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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노트북'을 보고.. 약속이라는거.. 지켜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지키지 못한 약속이 있다.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후회되고 아쉬운 약속. 영화 '노트북'을 보다 불연듯 떠올랐다. '노트북'의 주인공은 사랑하는 이와의 약속.,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걸 바쳐서 그 약속을 지켰는데... 그것도 평생동안... 그 약속.. 난 왜 지키지 못했을까? 후회가 된다. 그리고 아쉽다. '약속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더보기
보이는 그대로를 믿을수 없다! :: '오펀 : 천사의 비밀' 2007년. Pressblog에서 응모했던 시사회에 당첨되어 '버킷리스트'를 보고 너무나 많은걸 느꼈었다. 죽기전에 해야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고 그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들이 많았다. 그래서 솔직하게 내가 느꼈던 일들에 대해 글을썼었는데 그게 베스트 포스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었다. 그때만 생각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ㅎ 혹시나 제가 썼던 버킷리스트 포스팅이 보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여기를 클릭!!! (물론 아무도 없겠지만ㅋ) 아무튼 지금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버킷리스트가 아니다. 7월 27일 20시 서울극장에서 시사회를 한 '오펀 : 천사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한다. '오펀 : 천사의 비밀' 솔직히 난 이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모르고 신청했었다. 포스터만 보.. 더보기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 OST 피아노 연주곡 악보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 삽입곡 악보입니다. 총 5곡의 악보군요. 열심히 연습하셔서 멋진 연주하세요^-^// 더보기
녹차 전쟁 (斗茶: Tea Fight, 2008)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가다 녹차 전쟁 (斗茶: Tea Fight, 2008) 이번 영화는 문화적인 차이 혹은 개인적인 성향 차이로 인해서 많은 재미를 못느꼈다고 평가하고 싶다. 우리나라.. 아니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면 필자의 경우에는 차문화와는 좀 거리가 있는 관계로 이 영화의 주된 소재거리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분명 영화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차는 그 자체의 맛과 향을 음미하는데 목적이 있고 누구와 함께 마시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도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감흥이 오지 않았으니 말이다. 또한 영화 중간중간 웃음을 위한 장치들이 여러가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웃음을 찾지 못했다. 다만 초반부에 에니메이션을 통해 전설을 설명하는데 그 부분만은 느낌이 독특했다. 흠..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자.. 더보기
선생님은 외계인 (The Substitute, Vikaren, 2007)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가다 선생님은 외계인 (The Substitute, Vikaren, 2007) 우연한 기회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되어 상영중인 '선생님은 외계인(The Substitute, Vikaren, 2007)'을 보게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길게 말할필요도 없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제작되는 영화의 욕이 난무하며 슬랩스틱코미디로 유발하는 저질웃음과는 다른 신선한(?) 웃음을 맛볼수 있습니다. 게다가 장르를 '코미디, 공포, 판타지, SF, 가족'로 넘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은 구성을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저또한 이 영화를 보면서 웃고 두려워하고 스릴을 느끼면서도 어찌보면 허무하기도 하지만 매우 따뜻한 웃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계인 선생님의 역으로 열연을 펼친 '파.. 더보기
나의 영화 :: 꿈꾸던 나의 미래 :: 연애소설 OST :: 차태현 - 모르나요 :: 어릴적 꿈꾸던 나의 미래는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알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잘쓰여진 시나리오일 뿐이였다. 그러나 절망하기는 이르다. 나의 영화는.. 단지 23분만이 흘렀을 뿐이다. 더보기
우연 :: 일년전부터 아주 우연히 나에게 일어난 일들.. 당신은 우연을 믿으십니까? 생각없이 응모한 이벤트에 당첨된다거나.. 공부 하나도 하지않고 시험에 임했는데 만점을 받는다거나.. 길거리에서 줍게된 복권이 1등에 당첨된다거나.. 하는 좋은 우연도 있고 or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 번개를 맞는다거나.. 지나가던 다리가 무너진다거나... 잠시 들어가본 건물이 무너져 내린다거나... 하는 나쁜 우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당신에게 우연은 좋게도 다가올수 있지만 나쁘게도 다가올수 있습니다. 혹시 우연에 대비하여 본적은 있으신가요? ♣ 일년전부터 저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우연이 하나둘 찾아왔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일어났던 저의 우연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군복무 중 다른 이의 손에 끌려 나간 외박에서 불행히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사고로 인해 많.. 더보기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가요? ::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 지금까지 이벤트 당첨운이 없다고 생각했던 제가 처음으로 당첨되서 보게된 영화 '버킷리스트'!!! 그런데 이 영화가 저에게 또 하나의 행운을 안겨주었습니다. 프레스 블로그에서 'BEST POSTING'으로 선정된 겁니다. 오호라~ 역시 행운은 행운을 부른다더니.. ^-^// 이번 당첨이 또다른 행운을 불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항상 행복한 나날들?ㅎㅎ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프레스블로그에서 보내준 베스트 포스팅 엠블럼을 달아봤습니다. 훈장을 받은듯이 기쁘네요.^-^// 인생을 살아가면 수없이 많은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모든 계획을 다 이룰수는 없지만 계획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에 다달았을때 당신의 삶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더보기
더 게임(2008) - 인생을 건 최대의 도박. 당신도, 시작하시겠습니까? 영화명 : 더 게임 (2008) 개봉정보 : 한국 | 스릴러 | 2008.01.31 | 15세이상관람가 (국내) | 116분 감독 : 윤인호 출연 :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 손현주, 은성 공식사이트 : http://www.thegame2008.co.kr 어제밤 부평 롯데시네마에 가서 신하균, 변희봉 주연의 더게임을 보았습니다. 광고카피와 포스터의 느낌을 보고 뭔가 있을것 같은 느낌에 바로 선택을 했습니다. 하지만 116분간 영화를 보고 큰 연기는 살아있는데 시나리오는 죽어있다는 느낌만 받을 뿐이였습니다. 신하균과 변희봉의 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시나리오가 부족하니 '빛좋은 개살구'란 느낌이랄까? 중간에 두 사람의 뇌를 바꾼다는 발상 자체는 독특했으나 척.. 더보기
반전을 통해 짜릿함을 느낄수 있는 리턴! -= 리 턴 =- 한국영화 중에 이런 반전영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관객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그 궁금증을 반전의 반전으로 승화시킨 영화가 바로 '리턴'입니다. 한국영화를 보면 물흐르듯 흐르는 멜로영화는 잘 찍었지만 반전을 느낄수 있도록 찍은 영화는 보기 드물었던게 현실이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한국영화의 수준이 많이 높아지는게 느껴집니다. '리턴'에서의 묘미는 반전의 시나리오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김명민의 신들린듯한 연기도 볼만한 요소입니다.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살리지 못한 김명민이 침대에 누워 흐느끼는 장면은 시간이 지나도 머리속에서 잊혀지지않을만큼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토록 슬픔을 잘 표현할수 있는 배우도 없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조금의 단점이라면 시나리오의 반전.. 더보기
'즐거운 인생'이 본 우리시대의 아버지! 그리고 웃음! '즐거운 인생'이 본 이 시대의 아버지! 메인카피 철없는 네 남자의 신나는 樂밴드 이야기 아! 날아갈 것 같은 이 기분! 올가을, 방방 뜹시다! 개겨라! 저질러라! 맞서라! 느껴라! 인생 뭐 있어! 머뭇거리지마! 줄거리 20년 전.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락밴드 활화산. 지금은? 명퇴 후 눈치 밥 먹는데 익숙해진 일등급 백수 기영(정진영 분), 부담스럽게 공부 잘하는 자식 만나서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등골 빠지는 바쁜 중년 성욱(김윤석 분), 타국 땅에 마누라와 자식들을 유학 보낸 자신이 자랑스러운 기러기아빠 혁수(김상호 분)는 ‘활화산’의 리더였던 상우의 장례식장에서 돌아온 뒤 불현듯 결심한다. 꿀꿀한 인생 달래줄 락밴드 ‘활화산’을 재 결성 하기로! 다시 활화산이 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