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Tacom,NET ::

블로그 이미지
by TTacom.NET
  • 792,484Total hit
  • 2Today hit
  • 6Yesterday hit

'걸음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1.16
    수영과 배드민턴.
  2. 2007.10.19
    걸음마 연습. (4)
  3. 2007.10.18
    보톡스.. (4)
삼육재활원에 있는 체육시설에서 수영과 배드민턴을 해봤습니다.

우선 수영부터 이야기 할게요.
어렸을적부터 충남 태안(태안반도 아시죠?)에 살았고 따로 수영장에서 수영도 배운터라 죽지 않을만큼의 수영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고후 처음으로 가는 수영장이였지만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별 걱정도 안했었어요.
그냥 가서 발은 안움직이더라도 손만으르도 떠서 수영은 가능하니까요,
근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도저히 다리가 물에서 뜨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마치 통나무처럼 그냥 물속으로 꼬르르르~
큰 충격이였습니다.
그동안 밖에서 적응하는것만 신경셨는데 물속에서 적응이 안될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물에선 부력이 있으니 훨씬 쉬울줄만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물의 부력이 도움을 줄라치면 물의 저항이 더욱 강력히 가로막아 걸음마 연습도 힘들더라구요.
에고! 역시 안다치는게 상책입니다.
아무튼 40분정도 걷는거 연습도 하고 잠수도 해보고 떠보려고 무진장 노력도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물에 들어가니 힘도 쫙빠지고 배도 고팠답니다.
아무튼 몸을 물속에 담그니 기분만은 상쾌했습니다.^-^;

이번엔 배드민턴.
배드민턴도 정말 오랜만에 쳐보네요.
중학교때 쳐봤으니 거의 8년만이네요.
하지만 배드민턴 선생님이 그립잡는법부터 휠체어 다루는 법까지 세세히 알려주시니 금방 적응이 됐습니다.
물론 빈말이였지만 칭찬도 받았습니다.
칭찬을 받고 기분나쁜 사람이 잇을까요? 속으론 좋아죽을뻔 했습니다.
아무튼 배드민턴은 기초를 배우고 하니 뭔가 알것같습니다.
혹시나 몸이 무거워서 걱정이신 분들은 바로 배드민턴을 쳐보세요!
운동량이 장난이 아니거든요..^_^
그나저나 그곳에서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이랑 친해져야되는데 걱정이네요.
내일은 음료수 한잔씩 돌려서 친분을 좀 쌓아야하겠습니다.ㅎㅎ

오늘하루 갑자기 운동을 했더니 피곤하긴 하지만 흘린 땀방울만큼 기쁨도 쌓여가는것 같습니다.
춥다고 움츠리지 마시고 운동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 당장 밖으로 뛰어나가세요.
아니.. 날이 밝으면요..^-^;
TRACKBACK 0 AND COMMENT 0



1.5kg짜리 모래주머니를 다리에 묶고 걸음마 연습.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처음엔 한걸음도 떼기 힘들었는데 어느덧 두세걸음은 그냥 걸어갈 정도가 되었으니 이것이 발전이 아니고 무엇일까?

행복하다.

나에게 이런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천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하지만 천사야!
여기서 멈추면 안돼!
앞으로도 이런 행복을 많이 전해 줄꺼지?
부탁이야! ^-^//
TRACKBACK 0 AND COMMENT 4
  1. 눈물중독。 2008.07.31 19:56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떠한 일이 있어도 혼자 묻고 지니고 있으려는거 같아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쓰는거 같아서..참..정말..어른스럽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 Favicon of http://ttacom.net BlogIcon 따꼼v 2008.08.04 23:37 address edit/delete

      저를 어른스럽게 보는사람은 한명도 없었던거 같은데..;;
      눈물중독님은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가지셨군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죠.
      누군가 보이는 내가 아닌 숨겨진 내 자신을 발견해 주면 좋겠다 하구요.
      고마워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airlily20 BlogIcon 눈물중독。 2008.08.13 20:32 address edit/delete reply

    사람이 또 한사람을 만나
    그사람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생각지 못한사람이 내생각을 해주고...
    나에대해 평가를 했다면..
    참 좋은일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평과의 결과가 악을 낳던 선을 낳던 나에대해 평가를 한다는건..
    나라는 사람을 그만큼이나 분석을 했다는것이기에.. 기분이 좋은일일꺼에요..
    따꼼님의 숨겨진 모습을 보아주는 사람들 ... 단한명도 없었던것이 아니였던거 일수도 있어요...
    단지 따꼼님에게 그런 생각을 표현하지 않았을지도...
    저 뿐만 아니라..다른분들도 따꼼님을 따꼼님의 겉모습으로만 평가하지않고...내면을 보며...생각하고있을지도..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너무 비몽사몽이라서요...^_^

    • Favicon of https://www.ttacom.net BlogIcon TTacom.NET 2008.10.24 04:54 신고 address edit/delete

      눈물중독님...
      너무도 늦게 답글을 달아드려서 죄송해요.

      모든 사람들이 눈물중독님을 생각해 줄거에요.
      그만큼 행복하단 것이겠죠.
      저의 숨겨진 내면을 바라봐 주신 눈물중독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보톡스..

 일반적으로 보톡스라는 물질은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보톡스란 물질은 초기에는 근육·신경질환 치료로만 쓰이다가 1990년대에 들어 안구경련을 치료하던 중 눈가의 주름이 없어지는 것을 발견하면서 미용 목적에도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용을 위한 목적외에도 다한증, 경련성 방광, 두통 치료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와같이 많은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를 나도 맞아야 한다. 물론 미용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척수손상으로 인한 다리 경직을 완화하기 위해서 시술을 하기로 한 것이다. 물론 보톡스 주사 요법은 대체로 안전하고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약효가 영구적이지 않아 4~6개월마다 주사를 다시 맞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어쩔수 없다. 그리 심한 경직은 아니지만 직립하기 위해선 경직상태를 조금 완화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경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다. 경직이 나는 설수도 없다. 그렇기에 적절한 양을 사용하여 적정수준의 경직만을 유지하고자 하는것이다. 물론 이건 나에게 보톡스를 시술하는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길수 밖에 없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보톡스 주사를 맞고 난 뒤 관절 운동범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 뿐이다.

영동세브란스에서의 보톡스 주사요법!
잘 되길 바란다.
나도 평범한게 좋으니까..^-^//
TRACKBACK 0 AND COMMENT 4
  1. 눈물중독。 2008.07.31 19:53 address edit/delete reply

    따꼼님! 지금도 평범하심다^_^

    • Favicon of http://ttacom.net BlogIcon 따꼼v 2008.08.04 23:30 address edit/delete

      다른사람들은 몸보다 정신이 다친것 같다고들 해요..ㅋ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airlily20 BlogIcon 눈물중독。 2008.08.15 14:33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신이 다쳤다...라구요??
    왜 저는 따꼼님에게 사람들이 정신이 다친거 같다고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이해불가능...





ARTICLE CATEGORY

행복한 세상v (161)
TTacom (73)
Society (4)
Rehabilitation (20)
Culture (31)
Knowledge (23)

CALENDAR

«   2019/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