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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ovie

선생님은 외계인 (The Substitute, Vikaren, 2007)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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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외계인 (The Substitute, Vikaren, 2007)


우연한 기회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되어 상영중인 '선생님은 외계인(The Substitute, Vikaren, 2007)'을 보게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길게 말할필요도 없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제작되는 영화의 욕이 난무하며 슬랩스틱코미디로 유발하는 저질웃음과는 다른 신선한(?) 웃음을 맛볼수 있습니다.
게다가 장르를 '코미디, 공포, 판타지, SF, 가족'로 넘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은 구성을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저또한 이 영화를 보면서 웃고 두려워하고 스릴을 느끼면서도 어찌보면 허무하기도 하지만 매우 따뜻한 웃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계인 선생님의 역으로 열연을 펼친 '파프리카 스틴 (Paprika Steen)'의 표정의 변화를 보다보니 연기란 저런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선생님은 외계인'이란 제목을 보면 유치찬란한 스토리라고 생각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의 보증수표인 덴마크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수식어를 믿고 보셔도 될만큼의 후회하지 않을 커다란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직접 봐야지만 이 영화에 대해 말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이 직접 보시고 판단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pifan.com/)에서 가능하니 꼭 이 영화가 아니라도 한번 들러보고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혀 전문적이지 못한 지극히 개인적인 따꼼v만의 평가 ]
긴장감이 있는 재미. 영화가 주는 즐거움은 만점. 하지만 뭔가 모르게 결말이 아쉬웠다.

별점 ★★★★★★★★★☆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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