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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abilitation/W.C Tennis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의 소개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의 소개

  ITF는 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의 약자로 세계 테니스 경기를 통할하는 단체다. 1913년 각국 테니스 협회가 프랑스 파리에 모여 국제회의를 열 때 발족되었다. 초기 참가국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소련,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웨덴, 스위스 등이었다. 1924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인 규칙이 발효하였다. 1963년에는 창설 50주년 기념으로 국제 여성 경기인 페더레이션 컵(Federation Cup)을 창설하였다. 1977년 현재의 명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그후 테니스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조직에는 회장, 부회장, 5명의 이사, 80명의 직원들이 있으며 주요 정책들은 연례 총회에서 결정한다. 주로 테니스 경기를 운영?통제하고 국제 경기?국제 순회경기를 관장하며 테니스 발전 계획을 세우는 일을 한다.
올림픽 경기와 그랜드 슬램(Grand Slam)에 관여하고 있는데, 그랜드 슬램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윔블던(Wimbledon), 롤랜드 개러스(Rolland Garros), 유에스(US) 오픈 등의 네 경기가 있다. 그외 ITF 남자경기와 여자경기의 위성중계, 휠체어테니스대회, 각종 토너먼트와 주니어 경기 등에도 관여한다.


일반인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취미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지만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비장애인과의 대인 관계를 원활하게 하여 상호간의 우정을 통한 적절한 참여 속에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기능향상을 이루어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협동심을 고취시켜 비장애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어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회통합의 수단으로서 큰 의의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휠체어 테니스는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많은 연구와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다.

휠체어 테니스는 1976년 전미 휠체어 테니스재단(NFWT)이 창설된 이후로 50여 개국의 지체장애인이 즐기면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 국제 휠체어 테니스 연맹(IWTF)이 1988년 창설되고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장애인 올림픽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면서 휠체어 테니스가 국제적인 스포츠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 에서도 국제적인 휠체어 테니스의 발전 추세에 따라 연세, 전석, 리컴, 봉생, 삼육재활원 팀이 창단되고 한국 휠체어 테니스 협회가 창설되면서 국제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소수에 의해 휠체어 테니스 지도를 위한 연구도 되어 보급 되고있으나 경기규칙과 휠체어 테니스의 특성을 파악하여 기술을 습득한 전문 지도자가 부족하다보니 휠체어 테니스의 활성화에 어려움을 느끼고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ITF Tour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으나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국제대회 참가의 기회가 적으며 휠체어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내 연구 또한 미흡한 관계로 보다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연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외국 수준급 테니스 선수들의 각 기술별 주 득점형태에 따른 상대방의 실점형태 분석과 국내선수들의 각 기술별 득점형태와 실점형태를 빈도 수에 의한 비율을 도출하여 기술의 공격비중과 성공률을 비교분석 함으로서 외국선수와 국내선수의 주 득점 형태의 차이와 특성에 따른 문제점을 찾아내어 휠체어 테니스 지도자 및 선수들이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출처 : http://www.hyswheeltennis.com/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홍영숙선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