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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abilitation/W.C Tennis

휠체어테니스 소개

Wheelchair Tennis 소개

  휠체어테니스는 미국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어 1988년 국제 휠체어 테니스협회( IWTF)가 창설되면서 국제적 스포츠로 발돋움하여 1992년 스페인 바로셀로나 장애인 올림픽 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는 1993년9월 한국 휠어 테니스협회(KWTF)란 명칭으로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현재 회원국은 40여 개국에 이르고 있으며 오늘날 80여 개국이 장애인 휠체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우리나라에 휠체어 테니스가 처음으로 보급된 것은 1993년 5월에 한국휠체어 테니스협회가 조직되었다.
장애인 스포츠로는 유일하게 일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종목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및 그랜드슬램에 포함 되 대회에서도 휠체어테니스 부분은 대회전 일 함께 개최되고 있다.
휠체어테니스와 일반테니스의 유일한 차이는 휠체어테니스 선수는 필요하면 두 번 바운드까지 허용 된다는 점이다. 이때 첫 번째 바운드만 라인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휠체어테니스는 전 세계적으로 3000여명이 넘는 선수가 즐기고 있으며 비장애우와 장애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성장한 휠체어스포츠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으며 업다운 더블로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한 팀을 이루어 테니스를 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상호교류를 제한하는 장벽을 깨트리는데 도움을 준다.



Wheelchair Tennis 역사

휠체어 테니스는 1976년에 미국과 유럽에서 몇몇 사람들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며, 197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식 휠체어 테니스 대회가 개최되면서 많은 장애인과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첫 대회에 참가한 휠체어 테니스 선수들은 시범 경기와 테니스 캠프의 개최를 통해 휠체어 테니스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리고 1980년에 National Foundation of Wheelchair Tennis(NFWT)가 창설되어 휠체어 테니스 대회 개최를 후원하며 선수들의 공정한 규제와 규칙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였다.

그 이후 1988년에 국제 휠체어 테니스 연맹(International Wheelchair Tennis Federation:IWTF)이 창설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휠체어 테니스 보급을 위한 테니스 캠프를 개최하여 장애인을 위한 국제적인 스포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8년 제8회 서울 장애인 올림픽 대회에서는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장애인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경기가 실시되었다. 1996년 제10회 애틀랜타 장애인 올림픽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12개국의 나라가 참가하여 많은 관심 속에 경기가 개최되었다. 현재 IWTF에는 1993년에 가입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40여 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빠르게 확장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 휠체어 테니스는 19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의 시범 경기를 통하여 첫선을 보였으나 시설과 장비 부족 등의 이유로 보급이 되지는 못하였다. 이후 1993년 5월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재활 병원의 초청으로 IWTF의 사무국장과 일본인 코치, 선수가 휠체어 테니스 캠프를 개최하면서 보급되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대전 지역 등을 중심으로 동호인 모임들이 결성되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휠체어 테니스가 갖고 있는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게임 운영 방식과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의 공식 대회는 한국 휠체어 테니스 협회장배 대회를 비롯한 6개 대회가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1995년 제1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

※ 출처 : http://www.hyswheeltennis.com/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홍영숙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