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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태안에 희망을 줍시다 ::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저의 고향이 바로 태안입니다. 그동안 대학, 군대, 그리고 병원생활까지 4년간 태안을 떠나있었습니다. 그사이 태안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안면도를 비롯한 태안 전역이 관광화가 진행되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아주 활기차 졌더군요. 하지만 그 활기참을 시들어버리도록 만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유조선 원유 유출사건입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태안에 다녀가지도 못했고 자원봉사도 하지 못했습니다. 제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소홀했던 것이죠. 하지만 마음만은 정말 슬펐습니다. 내가 고향인 태안을 위해 아무런 것도 할수 없다는 것에 너무나 비참하더군요. 제 동생은 대학교 방학기간동안 계속 방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동생의 말에 따르면 메스컴에서 한참 떠들어 대던 만리포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정말 금방 .. 더보기
악성댓글은 자제해주세요 :: 네티켓을 지킵시다. 어제 태안읍사무소 장애인 화장실 관리실태에 관한 글을 포스팅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 주셨고 댓글을 달아주셨더군요. 이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 글에 달린 댓글중에는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댓글이 있는 반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악성 댓글도 있었습니다. 저는 장애인 화장실이 잘못 관리되고 있는 실태를 알리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올린 순수한 포스팅이였는데 악성 댓글로 인해 그 의미가 사라지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 중 dsd님이 남긴 댓글(http://www.ttacom.net/71#comment517344)에 대한 악성 댓글이 특히 많았습니다. dsd이 일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 차량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오해를 하셔서 남긴 비판글이였는데 dsd님이 조금 생각을 잘못했.. 더보기
충청남도 태안읍사무소 민원실 장애인화장실 :: 악취나는 장애인 화장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므로 화질이 좋지 않아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일자 : 2007년 12월 21일 장소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태안읍사무소 민원실 장애인 화장실 2007년 12월 21일. 장애등록을 위해 읍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사고후 10개월만에 오게된 고향이여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태안읍사무소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장애인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너무나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어쩜 이럴수 있는지.. 장애인 화장실 푯말을 보고 너무나 급했기 때문에 불이나게 달려갔습니다. 역시나 시골 읍사무소라 그런지 문이 일반 철문이더군요. 문을 열고 불을 켜니 심한 악취가 났습니다.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에서 어떻게 그런 악취가 났을까요? 악취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 더보기
세상돋보기 :: '세상 돋보기' 여러분이 보는 세상은 어떤가요? 아름답나요? 아니면 지저분한가요? 우리가 평소 알지 못했던.. 보지 못했던.. 느끼지 못했던.. 말할수 없었던 부분들까지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보고 느끼는 세상의 한단면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