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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com/Gossip

영어공부 같이 해보실래요? ^-^;;

 재활을 하는동안 영어공부를 해야지 해야지..
수백번, 아니 수천번은 마음먹었을 겁니다.
하지만 항상 실행만 하면 실패실패..ㅠ_ㅠ
이젠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된것에는 다음과 같은 계기가 있었습니다.

 엊그제 일입니다.
사촌동생이 고1모의고사 문제를 가져와서 물어보더군요.
제가 공대생이라 아주 자신있어하는 과목이 수학과 과학입니다.
다행히 물어보는 과목은 수학!
뭐~ 자신있게 "알려주겠다!" 하며 시험지를 받아들었습니다.
문제를 하나하나 알려주다보니 옛기억도 떠오르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의 기분을 확 망쳐놓은 한 문제!
 바로... 쿠쿠쿵..... 인수분해!!!!
인수분해는 기본중에 기본인데 그게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한참을 혼자 생각했죠.
다행히 생각이 나긴 했지만 정말 한심하더군요.
군대와 병원생활을 합쳐 4년동안 책을 안봤다고 그렇게 까지 모를줄이라곤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다짐을 하게된거죠.

그런데 수학에서 충격을 받고 왜 영어공부냐구요?
수학은 지금해도 왠만큼 느낌을 알겠는데 영어는 도무지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회화가 하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준비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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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다시 다지는 의미에서 아주 basic한 책들로 준비를 했습니다.
기본문법을 다지는 'Grammer In Use Basic', 리스닝을 도와줄 '토마토 토익 리스닝', 마지막으로 회화를 도와줄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이렇게 3권입니다.
어디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노력하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도 혹시 시작해 보시지 않겠어요?